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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설계개요]
설계개요는 도면을 그리기 위한 기본이 되는 사항들이다.
주택이 지어질 대지는 어디에 위치해 있고, 주변환경과 대지의 전체면적,
그리고 실제 주택은 몇 평,몇 층 건물로 올리수 있는가 등의 내용이다.
대지위치는 건축주가 직접 결정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건축면적이나
용적률 등은 법적으로 규정되어 각종 건축 제한을 받게 된다.
일반 도면에 첨가되는 "설계 개요"에 보통 어떤 사항들이 언급되는지
살펴보고, 주택의 면적 기준도 살펴 보는게 집을 짓기전 우선할 일이다.
※ 설계 도면의 중요성 ※
주택을 완성하기 위새서는 택지 선정, 설계, 착공 등 여러 과정을 거치게
된다. 그중에서도 설계는 집을 짓기 위한 기초 작업이며 가장 중요한 단계라 할 수 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계비는 빼도 될 항목이라 여기는 등 설계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건축주가 종종 있다.
물론 건축 관련법규가 전보다 많이 완하되어 건축가가 작성한 도면 없이
건축 신고만으로도 집을 지을 수 있다. 그러나 건축물을 도면없이 대충
지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. 행정을 간소화시켜 불필요한 과정을 없앤 것일뿐 도면의 중요성을 무시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.
집을 짓는 일은 옷을 만드는 일과 비슷하다. 몸에 딱 맞고 편한 옷을
만들기 위해서는 재단을 정확히 해야 하는 것처럼 집도 건축의 기초가
되는 정확한 도면이 필요하다. 도면 없이 졸속으로 지은 집은 이후
준공허가를 받기 위해 제대로 된 도면을 다시 만들어야 하므로 시간적,
정신적, 물질적 피해를 입게 된다. 책정된 설계비의 몇 배에 해당하는
비용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.
설계(비) 예산낭비를 초래 한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 주거만족도를
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완벽한 시공을 위해 정확한 설계가 필요함을
잊지 말아야 한다. 설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
일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. 그 다음으로 어느 위치에 어떤 공간을
배치할지, 건축주와 건축가가 서로 지켜야 할 점은 무엇인지 파악하여
서로 만족할 수 있는 집을 짓도록 노력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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